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터 베일리쉬 (문단 편집) === 결론과 인물 분석 === 작가는 피터 베일리쉬를 캐틀린을 순수하게 사랑했던 소년 '피터'와 잿더미의 왕 '리틀핑거'라는 양면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한다. 네드 스타크가 수관이 되었을 당시에는 '피터'보다는 '리틀핑거'의 면모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지만, 그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았다. 브랜의 암살 시도 건으로 라니스터와 스타크 사이에 불신을 심어두고, 존 아린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스타크 가문을 밀어주면서 힘을 축적하다가 에다드 스타크를 조용히 제거한 후 캐틀린을 차지하려는 비교적 온건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던 듯하나 에다드가 스타니스와 라니스터 가문을 제거하는 것을 주저하고, 결정적으로 네드와 캐틀린의 금슬이 깊기에 자신이 캐틀린의 마음을 얻을 일은 결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에다드를 처형당하게 만들고, 그 결과 다섯 왕의 전쟁이 벌어진다. 리틀핑거가 불러일으킨 혼돈은 그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수 있는 사다리로 작용하였으며, 그 결과 라니스터-티렐 연합 성사로 인한 하렌홀 영주 임명과 라이사 아린을 통하여 베일의 보호자 칭호를 얻어내면서 화려한 출세 가도를 걷게 된다. 이 과정에서 캐틀린은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자신이 펼치는 왕좌의 게임에서 최고의 말이자 평생을 사랑해 온 여인과 무척 닮은 딸 산사를 휘하로 받아들이게 된다. 원작에서는 [[해롤드 하딩]]과 산사를 결혼시키면서 동부와 북부의 지지를 동시에 얻고자 하며, 드라마판에서는 라니스터-볼턴 동맹을 무너뜨리기 위해 산사를 [[램지 스노우]]에게 보낸다. 이하는 드라마판의 행적에 대하여 서술한다. 리틀핑거는 롭 스타크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사랑과 의무중 사랑을 택한 후 몰락해버린 케이스보다는 훨씬 독보적인 면모가 있다. 바로 '''개인적인 야망.''' 즉, 다른 인물들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한것이 아니고 오직 본인의 어릴적 트라우마를 지워버리고 만회시킬만한 권력, 지위, 부를 획득; 그것이 불가능하면 모든것을 불태워 없애버릴 냉혹한 야심가일 뿐이다. 처음에는 아직 덜 성숙했던 산사를 쉽게 통제할 수 있었지만 냉혹한 리틀핑거의 유일한 약점이 자신이라고 인식한 산사는 갈수록 더 성장했고 실제로 시즌 5부터는 점점 대등한 관계가 된다.[* 산사와 리틀핑거의 파워 발란스 붕괴의 시초는 산사가 리틀핑거를 라이사 아린 살인혐의에서 변호했을때다. 리틀핑거가 "왜 자신을 구해줬는냐?"고 물어봤을때 "나는 당신이 뭘 원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냥 흘러넘길 발언이 아닌 것이 그전에 산사가 리틀핑거에게 "왜 조프리를 독살했냐?"고 물어봤을 때, "상대방이 너의 동기, 목적, 원함을 모르면 너의 다음 동작을 예측하지 못한다."라고 답한 적이 있다. 즉, 작중에서 대충 리틀핑거의 위험성을 감지한 바리스, 티리온 등 뛰어난 안목을 지닌 인물들은 있었지만 정확히 리틀핑거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한 캐릭터는 없었고, 그러므로 리틀핑거가 온 칠왕국을 잿더미로 만들어도 그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서 막을 수 없었다. 그러나 몰락한 스타크 가문의 딸, 작중 모든 인물들이 만만하고 쉽게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한 북부의 장기말로 여기던 산사가 처음으로 정확히 리틀핑거가 원하는것을 알았다. 결과적으로 리틀핑거는 반 타의 반 자의로 본인이 전에 네드 스타크의 '''명예 갑옷'''을 비웃었던것 처럼 본인도 자신의 삐뚤어진 사랑이 네드의 명예와 마찬가지로 그의 무거운 짐이 되었고 그의 움직임을 강제했다. 그리고 그후로 그는 빠르게 몰락했다.] 위 항목에 리틀핑거가 온갖 모략으로 통해 가문간 힘 겨루기를 부추겼지만 실질적으로 본인이 실속을 취한게 부족하다는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리틀핑거는 라이사와 혼인(동부), [[산사 스타크]]라는 거물 장기말 소유(북부) 등 실속을 취할 기회를 스스로 재주를 다해 만들어 냈지만, 결정적으로 본인이 사랑과 야심을 동시에 택하고[* 라이사를 죽이는 병크를 저질렀다.] 그로 인한 정치적 마이너스[* 아직 불안정한 기반이었다.]를 만회하려고 꼼수[* 램지-산사 [[정략결혼]], 산사 막후 조종, 스타크 딸들 분쟁 부추김.]를 무리하게 부리다가 제대로 카운터를 맞아서 허무하게 죽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